바쁜 현대인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고 미니멀하게!
간단하게 예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보틀쿠킹의 모든 것

《탐나는 보틀 쿠킹》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고 몸에도 좋은 보틀 쿠킹, 병조림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이다. 책 속엔 절임, 조림 같은 밑반찬 외에도 콩포트, 마멀레이드, 페스토, 보기만 해도 맛있는 보틀 케이크, 주방에서 활용도 높은 종류별 비니거와 허브오일 등 여러 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레시피가 가득하다.
저장병을 활용한 레시피 열풍은 유럽과 일본에서 먼저 시작됐다. 주로 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샐러드나 병에 예쁘게 담아내는 디저트가 주를 이루는데, 이 책에선 신선도와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병에 담는 저장식 요리가 가진 다양한 장점을 5인의 요리 전문가와 함께 예찬한다. 1장에선 저장병을 생활화한 5인의 대표 메뉴와 에세이를 소개한다. 어떻게 보틀 쿠킹에 빠지게 됐는지, 저장병을 어떤 식으로 생활에 접목하는지, 각자의 저장병 활용팁 등을 만날 수 있다. 2장에는 제철재료를 사용한 간단한 사계절 병조림 레시피를 수록했다. 레시피를 따라 싱싱한 채소와 과일, 해산물을 병에 담기만 해도 누구나 쉽게 풍성한 계절 식탁을 차릴 수 있다.

출간 의의 및 특징
바쁜 현대인에게 맞춘 손쉬운 조리법, 눈으로 먼저 먹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는 보틀 쿠킹
책의 레시피는 많이 만들어서 오래도록 먹는 것보다 미리 만들어두고 그때그때 사용하면 좋을 적당한 분량의 반찬 베이스가 주를 이룬다. 만든 후 몇 번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을 기준으로 했기에 일인가구나 소가족 구성에 적합하다. 요리에 자신이 없거나 별다른 조리 도구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을 만큼의 기본 조리법과 함께 저장 기간, 사용한 저장병의 종류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만들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 먹는 활용도 높은 건강식
저장병 요리는 병에 담긴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요리에 밑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각 재료마다 기본 레시피와 이를 활용한 응용 레시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레시피를 따라 저장병에 몇 가지 조미료와 절임요리만 미리 담아두면 그날그날의 상황에 따라 요리 배합을 달리하며 변주하는 재미도 있다. 단시간에 조리해 저장하므로 언제 꺼내 먹어도 신선하고, 발효를 거쳐 더욱 몸에 좋고 맛도 좋다.

제철재료로 담아 더 맛있는 사계절 병조림 레시피
제철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기술이 발달한 요즘엔 계절에 상관없이 좋은 재료를 먹을 수 있지만 제아무리 기술로 길러냈다 해도 봄을 맞은 죽순, 여름에 딴 매실,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 겨울에 살이 오른 대구처럼 최고의 자연조건에서 제철을 맞은 재료 본연의 맛을 따라갈 수는 없다. 식재료가 가장 맛있을 계절에 만들면 좋은 대표적인 사계절 홈메이드 병조림으로 한 계절이 질 때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어떤 병에 담을까? 저장병 브랜드별 꿀팁 수록
이 책의 카탈로그 페이지에선 웩, 킬너, 르 파르페 등 세계적으로 애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저장병 브랜드를 소개한다. 각 브랜드의 특징, 사이즈와 디자인에 따라 적합한 쓰임 등을 자세히 다루는데, 육수나 술 등의 액체를 담는 병, 잼 같은 스프레드 소스를 담는 병, 장아찌나 절임을 담는 병 등 내용물에 따라 특화된 브랜드별 특징이 잘 요약돼 있어 쓰임에 맞는 병을 선택하는 데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일상생활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는 독자를 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실용서를 만드는 팀이다. 특히 그릇, 식재료, 옷, 책 등 자신의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좋아하는 물건이나 대상이 있기 마련이라며, 이를 더 잘 활용해 쓰는 법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중이다.
이번 《탐나는 보틀 쿠킹》에서는 훌륭한 기능에 모양까지 예쁜 저장용 유리병에 담아 만드는 건강한 반찬, 조미료, 소스, 발효 음식 등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prologue

[우리 집 보틀 쿠킹 레시피]

첫 번째, 요리사의 보틀 쿠킹